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죠 마나카 (문단 편집) === [[Fate/Labyrinth]] === 도쿄에서 벌어진 1차 성배전쟁의 종결을 앞둔 어느 날, 사죠 마나카는 한번 꿈을 꿔보자고 마음을 먹는다. 본래 잠이 필요 없는 몸임에도 의식적으로 잠에 들어 꿈을 꾼다. 본래는 근원에 연결되어 있는지라 잠자는 행위 자체가 필요 없다고. 본래 꾸고 싶은 꿈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나 색다른 꿈을 꾸고 싶어서 그러지 않고 그냥 잔다. 그런데 무슨 징조인지, 그로 인해 근원을 통해 별의 뒷면으로 들어가고[* 달세계의 근원은 별의 뒷면의 바깥 부분 같은 것이라 근원을 통해 별의 뒷면으로 갈 수 있다. 실제로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 [[룰러(성배대전)|룰러]]가 근원을 통해 별의 뒷면으로 이동했다.] 전혀 다른 루트를 가지고 있는 --[[Fate/stay night]] 세계선에 있는 [[페이트 라비린스]] 세계로 이동하게 된다.--[* 아종성배전쟁이 언급되었기에, 사실은 [[Fate/Apocrypha]] 세계선 일 가능성이 높다.] 세계선에서도 존재는 하지만 그곳의 마나카는 전혀 다른 인생을 거쳤기에 다르다고 봐야 한다. >환상들이 잠드는 현실의 뒤편을 지나며 [[지크(Fate 시리즈)|긴긴 시간 동안 누군가를 기다리길 계속하는, 고고하면서 상냥한 용]][* 세계선이 아포크리파인데 볼 수 있냐고 묻지만, 원래 뒷면 자체가 여러 공간으로 나누어진 데다 영령의 좌 수준으로 불가사의한 곳인지라 뒷면을 통해 프로토에서 페스나 세계선으로 이동하는 동안 아포 세계를 잠깐 지나쳤을 수도 있다. 이 시점의 지크는 아직 [[룰러(성배대전)|연인]]과 재회하지 못한 모양.]을 목격하고 >세계의 끝을 지나며 세계의 표면을 연결시켜 고정한 단 하나의 것, [[롱고미니아드(Fate 시리즈)|가장 끝에서 반짝이는 빛]][* 더 정확하게는 세계를 고정시키는 닻인 탑의 본체. 롱고미니아드의 본체뿐만이 아니라 여러 개 있다고 한다.]을 목격하고 >다른 시간, 다른 공간을 지나다니며 우주의 암흑과 같은 곳, 반짝임의 궁극과 같은 곳, [[근원|온갖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소용돌이]]까지 목격하고[* 어지간한 마술사는 여기서 2초 이상 못 버틴다고 한다.] >익숙하지 않은, 생활감이 전혀 없는 작은 원룸 맨션의 한 방 같은 곳[* 후에 묘사되길 세계의 중심인 것 같은 불가사의한 원룸 맨션. 마나카는 이곳에 힘을 놓고 갔다.]에서 무언가를 놓고 가라는 [[료우기 시키|푸른 눈동자]][* 이 푸른 눈동자가 누군지 직접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자신의 공간(맨션 같은 곳)에 있던 경계식으로 추정된다. 이곳의 경계식은 평시의 [[료우기 시키]]와 달리 페그오 3차 영기재림 모습이라 항시 청안이기 때문. 거기다 이쪽도 [[근원]]접속자에 단독현현까지 갖추고 있다. 실제로 이후 [[페그오 공경 콜라보]]에서도 [[후지마루 리츠카]]가 꿈을 통해 '경계 없는 장소'에서 [[료기 시키(Fate/Grand Order)|페그오의 경계식]]을 만난다. 다만 페그오에서는 장소가 분홍색 꽃밭이 흩날리는 매우 잔잔한 경치였다.]를 목격하고 >시간과 공간 이상의 '무언가'조차 말끔히 빠져나가서 >[[코백 알카트라즈|알카트라즈]]의 제7미궁에 도착해 '누군가'의 몸에 빙의한다. 이 '누군가'의 이름은 '노마'. 의지는 남아있지만 육체의 제어권은 마나카가 쥐고 있으며 모습도 마나카의 모습으로 변했다. 노마를 의식할 수 있는 존재는 현재 빙의한 마나카뿐. 노마는 상황은 인지 가능하지만 마나카 및 외부에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없다. 노마와 융합해서 스펙이 떨어졌는데, 근원에 연결되어 가진 능력인 숙면 불필요, 육체 피로 없음, 길가메시와 멀린이 가진 천리안, 현재 시간과 날짜를 감지, 요리를 보는 것만으로 맛 확인 가능 등은 죄다 상실했다. 마술 능력도 꽤나 떨어져서 '''색위급'''의 힘을 가진다.[* 원판에 비해 떨어진 거지 절대 약한 게 아니다. 단적으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로드 엘멜로이]]도 색위급이다. 이래도 관위 바로 다음이고, 사건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직 로드도 색위 이상이 거의 없어서 색위가 사실상 최고위''' 취급인데, 저런 소리를 했으니 노마가 기겁할 만도 했던 것.] 이 때문에 어린 시절 이후 처음으로 진지하게 영창을 해야만 했다. 전투 시 세이버에게 '''두 개의 패러미터 상승''' 마술을 걸고 전도 마술을 응용해 바닥의 암석들로 수십 개의 손을 생성해 괴수들을 붙잡는 등의 능력을 보유. 몸의 원래 주인인 노마는 자신의 특기 마술이 전도이지만 마나카는 수준이 다르다고 경악한다. 이곳에서는 아종 성배전쟁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이 성배전쟁은 알카트라스의 제7미궁을 돌파해 최중심부에 있는 아종 성배를 찾아서 회수하거나 파괴하는 것. 전쟁이 아니라 던전 탐험에 가깝다. 물론 서로 협력하던 싸우던 나중에 배신하건 전부 자유다. 마나카는 [[알트리아 펜드래곤|세이버]]와 계약하며 아종 성배전쟁에 참가한다. 세이버와 마찬가지로 '영령 소환은 가능한데 소원을 못 이뤄주는 어중간한 성배'는 필요 없다며 파괴하자는 걸로 의견이 일치했다. 세이버와의 관계는 양호. 다만 "네가 싫은 것도 아니고 귀엽다고도 생각하지만 그래도 넌 나의 세이버가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한다. 마나카에게 있어서 이 일은 본인이 대성배에서 꾸는 꿈일 뿐이며 빨리 꿈에서 깨어나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동일 존재이기도 하고, 여동생 같다며 나름대로 귀엽게 생각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미궁 탐색을 확확 돌파, 겸사겸사 잡은 괴물들로 요리를 한다.(...) --맛있으려나?-- 마나카 왈 "나의 세이버는 잔뜩 먹는 사람인데 당신은 어떨까나?" --이 왕님도 잘 먹는다.-- * [[냄비]]나 [[프라이팬]]은 [[투영마술|투]][[에미야 시로|영]], 요리에 필요한 물과 불은 원소 전환으로 해결. * 재료들 모을 때 세이버는 마술 촉매로 쓰려는 줄 알았다고. * 요리 목록 : 합성수 안심살 [[스테이크]], 합성수 내장 [[수육]], 살인 토끼 [[갈비(고기)|갈비]] 구이, 나무정령 [[뿌리]][* 빙의 때 공방 비슷한 거 주변에 떨어져 있던 걸 야채 대용으로 사용... 식감은 [[떡]] 같다고 한다.]를 넣고 끓인 [[스튜]], 그리고 간은 마술 촉매로 주로 쓰이는 돌[[소금]](...) --돌소금 외에는 정상적인 재료가 없다-- 후에 이 떡 같은 나무 정령 뿌리를 [[빵]]으로 삼아 식인 식물의 잎과 열매를 채소처럼 손질하여 [[샌드위치]]로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계속 미궁 탐색을 하다가 엑스트라의 녹차 씨와 만나 동맹에 대해 의논한다. 이후 메데이아를 살짝 도발하지만 주완의 하산의 제지로 싸움은 중지, 동맹은 타결된다. 서번트 단신으로는 뚫을 수 없는 미궁을 파티로 돌파하면서 이건 이것대로 즐겁다며, 조금만 더 있다 가겠다고 하고 액트 3가 종료된다.[* 잡지 연재본은 여기까지만 연재되었고, 이후 액트 4부터는 단행본으로만 볼 수 있다.] 액트 4에서 3층 보스 격퇴 직후, 마나카가 갑자기 노마의 몸에서 빠져나가게 된다. 능력 제한 때문에 마나카도 이런 예견치 못한 사태에 대해서 깜짝 놀라며, 시간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그리고 마나카가 빠져나간 뒤 노마는 홀로 행동하게 되며 노마의 풀네임이 '노마 굿펠로'라고 밝혀진다. 탐험가로서 미궁을 탐색하고 있었다고. 마나카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된 이유는 사실 시간 제한이 아니라 [[비스트(도쿄 2차)|비스트]] 때문이었다. 꿈을 통해 즐겁게 모험을 즐기고 있었지만 어머니가 사라진 것을 눈치챈 비스트가 부르는 소리에 따라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된 것. 또한 미궁에서는 며칠 동안 함께 탐사했지만 창은 쪽에서는 겨우 53초 정도밖에 흐르지 않았다. 하지만 세이버에게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다는 약간의 미련이 남아 한정적으로나마 노마에게 빙의해서, 흑막인 볼프강 파우스투스와의 결전 당시 힘을 빌려주고 서번트와 성배, 영핵 세 개를 날려버린다.[* 박리성 아드라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를 도와준 방식이기도 하다.] 이때는 주도권이 받는 사람에게 가는지라 '자, 잘 조준해서 쏘도록 하렴'이라고 한다. 이는 세이버를 죽게 만든 게 파우스투스 때문이라서 화풀이를 한 것. 근데 이때 하는 말도 "''''존재째. 세계째. 전부 도려내 버려.'''"라서 창은을 본 사람이라면 섬뜩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도 이걸로 끝난 게 어디야...-- 여하튼 결과적으로는 작중에서 선행만 하기 때문에 작품 속 모든 캐릭터들에게 거의 성녀 수준의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라비린스의 마나카는 창은의 마나카와 동일인물이기 때문에 순전히 결과가 좋게 풀린 것에 불과하며, 실제로 마나카는 라비린스에서의 경험을 통해 동료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고 도쿄의 2차 성배전쟁에서 서번트 6기를 흑화시켜 동료로 부린다는 만행을 저지른다. 라비린스 세계의 사람들은 마나카에 의해 구원받았지만, 프로토타입 세계의 사람들은 오히려 라비린스에서의 사건 때문에 더욱 큰 위험에 처하게 된 것. 그래도 본의가 어떻든 간에 마나카의 긍정적인 행적이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그려진 작품이라 [[히무로의 천지]]와 [[Fate/strange Fake]]에서 언급된 아서와 만나지 못한 평행세계의 마나카가 혹시 라비린스의 마나카의 표면 모습과 비슷한 성격이 아닐까 하는 반응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